1절 도주님의 포유하신 인도에 따르라.
(가) “다행히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의 임의에 맡기라.
상제께서 한없이 넓게 위에 계시고, 도주님은 광대하게 명을 받드시니, 도수는 밝고 밝아서 무사지공하다.
인도하심이 아닌가! 끝없는 극락 오만년의 깨끗하고 번성한 세계.
(幸於此世 有無量之大道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 任上帝之任意 洋洋上帝在上 明明度數 無私至公 引導乎 無量極樂五萬年 淸華之世).” <83.5.23>
2절 허물을 고쳐 바른 수도자가 되라.
(가) 도(道)란 부단불식(不斷不息)하여 무형무적(無形無跡)하고, 무성무취(無聲無臭)하지만 공명정대하여 무위무가(無僞無假)하며, 무편무사하여 두과지리(豆瓜之理)와 같다. <83.5.23>
(나) 공과 사의 구분과 상하의 의(義)를 바로 지키지 않으면 도인의 본분을 이탈한 것이다. <83.5.23>
(다) 자기를 반성하여 보지 않고 불만과 불평을 감정화하여 고집한다면 스스로 상극(相剋)을 조장하는 것이다. <83.5.23>
(라) 자존 때문에 시비와 곡직(曲直)을 판득(辦得)하지도 않고 적개심을 품는다면 자신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다. <83.5.23>
(마) 임원들은 자신의 수도와 수반 도인을 지도하여 나가기 때문에 항상 마음을 온화하게 하고 기를 순조롭게 하여(心和氣和) 솔선수범 하여야 한다. <83.5.23>
(바) 수도를 잘하고 잘못함은 자의(自意)에 있으나, 운수를 받는 것은 사(私)가 없고 공(公)에 지극한(無私至公) 인도(人道)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83.5.23>
(사) 사(私)는 인심이요 공(公)은 도심(道心)이니, 도심이 지극하면 사심(私心)은 일어나지 못하느니라. <83.5.23>
3절 겁액을 극복하라.
(가) 모든 일에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 과정에는 반드시 장애가 있으니 이것을 겁액이라 한다. <80.1.3>
(나) 겁액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데 성공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80.1.3>
(다) “함지사지이후(陷之死地而後)에 생(生)하고 치지망지이후(致之亡地而後)에 존(存)한다”는 옛 사람들의 말이 있음과 같이 복(福)은 곧 복마(伏魔)로 풀이함은 화복(禍福)이란 말과 대등할 것이다. <80.1.3>
(라) 많은 사람들은 이 겁액에 굴복하여 자포자기(自暴自棄)하는 데서 탈선이 되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중도에서 앞길을 막아버리는 사례가 많다. <80.1.3>
(마) 신명공판(神明公判)이란 운수를 받는 자리에 가서 있는 것이 아니고 수도 과정에서 먼저 받게 되므로, 상제께서도 “나는 해마(解魔)를 위주하므로 나를 따르는 자는 먼저 복마(伏魔)의 발동이 있으니 복마의 발동을 잘 견디어야 해원하리라.”고 타이르셨으니 깊이 명심하라. <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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